결혼/출산 이유
. 원시적 번식 본능 (성적 쾌락 ~ DNA)
. 번식 본능의 연장선 (가문의 계승)
. 권력적 효용 가치 (가문 간 결합의 수단)
. 경제적 효용 가치 (가업의 분담)
. 노후 대비 가치 (나라가 아닌 자녀가 노년기 부양을 책임져 줌)
. 경이로움 그 자체 (경험하지 않으면 느낄 수 없는 행복감)
. 종교 및 사회통념적 다산 압력 (시부모의 구박, 종교/이념적 신성시 및 의무감)
. 여성인권 부재 및 낮은 사회적 지위 (애 낳고 온 종일 집안 일 하는 희생의 아이콘)
. 피임에 대한 인식 및 도구 미흡 (전체주의>인간존중)
결혼/출산율 감소 이유
. 대가족-혈연주의 해체 및 개인주의의 보편화 (번식 본능의 연장선 탈락)
. 자유연애 사상의 보편화 (권력적 효용가치 탈락)
. 농경시대의 몰락 및 개인 직업선택 존중의 보편화 (경제적 효용 가치 탈락)
. 대가족 해체로 자녀의 노부모 부양 역할 감퇴 (노후 대비 가치 탈락)
. 대가족 해체 및 개인주의의 보편화 (종교 및 사회통념적 다산 압력 탈락)
. 희생의 아이콘 탈피 및 사회적 요구에 따른 여성 경제활동 유입 증가 > > 경제적 독립성 획득 & 출산/육아로 인한 경력 단절 (여성인권 부재 및 낮은 사회적 지위 탈락)
. 피임 등 성적 인식의 진보와 피임 도구의 발전 (피임에 대한 인식 및 도구 미흡 탈락)
+ 놀고 즐길게 많아짐 (자녀는 방해되는 존재이며 구태여 희생하고 싶지 않음)
+ 과열된 사교육 시장 (교육 부담)
+ 주변에 미혼남녀가 늘면서 쫄릴 것도 없어짐
+ 주변에 이혼 사례가 늘면서 더 회의적임
+ 집값 급등으로 희망마저 사라짐
+ 반려동물 또는 같은 미혼 무리와 교감하며 빈 자리를 채워줌
중간 요약
. 원시적 번식 본능(성적 쾌락 ~ DNA) 및 경이로움 그 자체(경험하지 않으면 느낄 수 없는 행복감) 외에 기존의 모든 이유들이 떨어져 나가고 있는 상태.
. 사교육 부담 증가 및 집값 급등으로 인한 희망마저 가려지면서 아이 낳는 것을 더욱 꺼려 함.
. 주변 거울효과로 파동이 증폭되는 측면도 있음.
해결책
. 즉, 결혼/출산율 감소는 피할 수 없는 시대적 산물이며,
. 사회적 병폐 및 주변 영향들로 인해 더욱 악화되는 추세임.
. 시대적 흐름은 막을 수 없으나 그 외 바로잡을 수 있는 부분은 지속적으로 바로잡아야 함.
. 특히, 유례없는 인구 불균형 문제를 개선해야 하며, 출산 가정에 파격적인 주택공급책(예: 두자녀 이상 가정마다 서울 인기지역 집 제공)을 마련하고, 성인으로 키우기 전까지 의식비/교육비 등 금전적인 부담을 덜 수 있는 직접적인 지원책을 마련할 것. 십수년간 줄줄 새어나간 수백조원의 저출산 예산을 더는 헛되이 쓰지 말고, 당사자의 피부에 와닿을 수 있도록 무게를 옮길 것.
. 노인 비율이 늘어나면 노인 표가 많아지면서 정책의 추는 청년보다는 노인쪽으로 기울게 되는 것이 다수결 민주주의의 함정. 점점 소수가 되어가는 청년층의 정치 참여가 활발해져야 하고, 노년층 및 기득권층은 미래를 위해 대승적 결단을 내려야 함. 세대 갈등이 봉합되지 않을 경우 생산인구층은 가분수 모습을 한 노년층 부양에 등을 돌리며 호주(적정 세율의 복지국가. 상속세 0%)와 같은 나라로 "도미노처럼 능력 순"으로 빠져나갈 것임. (저소득층/노년층 등 부양의 손길이 필요한 피부양 인구만 득실되는 대한민국이 될지 모르며, 아직 소수의 움직임이라 공론화되지 않았을 뿐 부양 인구의 해외 유출은 이미 시작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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