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의 자유가 없는 나라보단 있는 나라에서 살아서 참 다행이란 생각이 듭니다. 종교의 자유가 제한된 나라라고 하면 북한, 중국, 중동국 정도가 떠오르네요. 종교의 자유는 곧 개인의 자유를 가늠하는 하나의 척도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지만 종교의 자유가 보장된 것이 반드시 좋은 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골칫거리가 따라다니지요. 그건 바로 사이비 종교의 창궐입니다. 시사 고발 프로그램을 통해 드러난 피해는 생각보다 심각하다는 걸 알려줍니다. 만약, 대한민국이 신앙을 규제했다면 JMS, 만민중앙교회, 신천지와 같은 종교 단체들로 인해 사회가 떠들썩 할 일들은 애초에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며, 그 수많은 피해자들은 양산되지 않았을 지도 모릅니다. 종교에서는 어떤 대상을 두고 신이라 지칭합니다. 근데 정말 신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