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에서 사후세계를 떨어뜨려 놓고 설명할 수가 없다. 사후세계를 깊이있게 다루지 않는 종교는 없으니까. 근데 종교에서 주장하는 사후세계는 완전 제각각이다. 다중우주론은 혹시 현세가 아닌 사후세계에 적용되는 이론? 그럼에도 공통점이라면 현세의 이력에 따라 다음 코스가 정해진다는 것! 대체 누구 말이 맞는건가? 어디는 예수님 안 믿으면 천국 못 간단다. 어디는 그냥 천국만 못 가는게 아니라 불구덩이 지옥에 간단다. 어디는 애매하면 혼이 구천을 떠돌거나 다른 생명으로 계속 옮겨 다닌단다. 심판을 구약의 하느님이 해주시는 세계도 있고, 옥황상제님 군단이 해주시는 세계도 있다. 여기 먼길 건너 동아시아 끝자락에도 예수님에 대한 신앙도에 따라 천국과 지옥이 나뉘는 판인데, 이슬람 지역은 예수님=메시아 부정해도 모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