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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일 열째 날 - 그라인더 컷팅

男女共存 2023. 5. 17. 21:01

배웠지만 기억에 잘 안 남는다.
자칫 주의를 분산시키면 사고가 날 수 있겠다는 생각이 앞섰다.
소형 그라인더 컷팅의 포인트는 안전과 작업성을 고려한 자세이다.
작업성은 특히 컷팅 부위가 눈에 잘 보이느냐와 타일을 다른 한 손으로 잘 잡고 있느냐가 관건이다.

몸에서 먼 쪽에서 가까운 방향으로 컷팅이 기본이다.
세밀한 컷팅이 필요할 땐 상체를 우측으로 기울여 그라인더 날과 절단선이 잘 보이도록 자세를 취한다.

오버커팅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어깨와 팔꿈치를 점차 들어 절단계획선보다 더 나가지 않도록 마무리 한다.
펜자국이 컷팅 하면서도 계속 보이도록 펜자국을 남기면서 컷팅한다.
컷팅한 코너 부위가 타일 뒷면을 위주로 밉게 남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땐 타일을 뒷면으로 돌린 뒤 마감 컷팅을 해준다.


3번 벽면 코너 부위를 처음으로 완성했다. 부착은 어제보다 매끄럽게 잘 붙었으나 틈새가 벌어졌다.
각이 꺾이는 부위는 어떻게든 타일의 오와 열을 맞춰야 한다. 또한, 타일 몰탈밥이 범람하여 틈새가 생긴 부위도 내일은 신경써서 붙여보겠다. (방법은 아홉째날에 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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