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지션을 순간적으로 체인지하면 수비수들이 혼란과 함께 흐트러지면서 새로운 길목과 공간이 생긴다.
- 이 중 "포지션체인지 + 인더랩"의 경우, 두 선수 간 계속 회오리 무빙을 하면서 마지막엔 힐패스로 공간을 매우 세련되게 창출하는 장면을 볼 수 있다.
https://youtu.be/i2edrBwb-ls
공이 올 때 가만히 기다리지 않고 일단 마중나가는 스텝을 취해야 하는 이유는 아래와 같다.
- 공은 언제나 발에 최대한 가까운 상태로 두어야 한다. (복싱도 마찬가지임. 스텝 등 언제든 즉각 반응할 수 있는 상태를 만들어야 함)
- 공이 내 앞에 올 때까지 가만히 기다리고 있으면 난 그 때까진 아무 것도 할 수 없다. 반면, 두세 발자국이라도 마중을 나가면 공을 일찍 소유하면서 수비수를 따돌리기 위해 공의 방향을 전환시킬 수 있고, 영상처럼 아예 뒷걸음질을 하면서 열린 공간을 가질 수 있다.
- 내가 앞으로 갔다가 뒤로 가면 수비수 입장에서는 모션 페이크다. 찰나의 동작으로 축구를 아주 쉽게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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